[발리] 쿠타비치 서핑~ (cuta beach surfing), 호텔테라스 앳 쿠타(Hotel Terrace at Kuta)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발리의 대표적인 해변인 쿠타 비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저번에도 쿠타 비치에서 서핑한 이야기를 한 번 포스팅했었는데요! 그 날은 첫 번째 쿠타 비치에서의 서핑이었다면 오늘은 두 번째 서핑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첫째 날 쿠타 비치 서핑 포스팅도 한 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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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1 - [발리] - [발리] 서퍼들의 천국

[발리] 서퍼들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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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 날도 렌트한 스쿠터를 타고 쿠타비치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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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다시 테라스앳쿠타 호텔에서 묵어서 쿠타 비치와는 거의 10분 정도밖에 안 걸렸습니다. 발리의 하늘 너무 아름답죠? 미세먼지 없고 코로나 없던 시절로 되돌아가고 싶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저 때가 정말 행복했다고 생각합니다. 발리는 차가 그렇게 많지 않고 오토바이와 스쿠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스쿠터 여행도 안전하다고 느꼈습니다. 스쿠터 이용자가 많다 보니 자동차들이 스쿠터에게 양보를 많이 해줬습니다. 

쿠타 비치 앞 도로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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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타 비치 앞엔 이렇게 오토바이, 스쿠터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치워크보다 조금 더 가면 공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잘 세워두고 헬맷도 다들 손잡이에 얹고 갑니다. 그래서 저희도 따라해봤는데 아무도 안 훔쳐갔어요 ㅎㅎㅎ 생각보다 치안이 좋은(?) 발리였습니다.ㅋㅋㅋ 비치에 갈 때는 아예 래시가드를 입고 가는 게 편했습니다. 옷을 갈아입을 곳이 마땅치 않고 사실 귀찮았어요 ㅎㅎ

쿠타 비치

스쿠터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다 보면 쿠타 비치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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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타 비치에는 서핑 강습하는 곳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다들 한자리씩 차지하고 호객행위를 많이 해요! 저희는 첫날 인상 좋고 잘 가르치던 선생님한테 또 빌리려 했는데 그 위치를 도저히 못 찾겠더라고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다른 곳, 리키 서프스쿨에서 서핑 보드를 빌렸습니다. 가격은 거의 평준화되어있었습니다. 저희가 시간을 제시하면 서핑스쿨에서 가격을 제시하고 계속 깎다 보면 어느 정도 적정한 가격에 도달합니다. 제 친구가 네고를 잘해서 꽤 저렴한 비용에 서핑 보드를 빌릴 수 있었습니다! 대체로 발리 서핑 강사들이 나빠 보이진 않았지만 운이 나쁘면 바가지를 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그 자리에서 가격을 한화로 계산해보시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첫날, 오전엔 쿠타 비치의 파도가 높다는 걸 알아서 이번엔 오후 1시쯤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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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보시면 많이들 서핑을 즐기고 있는 게 보이시죠? 저는 들어가기 전에 서핑스쿨 천막에 좀 앉아있으며 쿠타 비치의 모습을 감상했습니다~ 복잡하지 않고 관광객도 적당해서 여유로운 쿠타 비치였습니다. 이런 곳에서 나고 자라 서핑 강사를 하고 살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들면서 우리나라처럼 경쟁이 심하지 않은 사회에서 살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어느 나라에서 살던 힘든 일은 있겠지만 궁금했습니다.

제가 찍은 친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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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저는 컨디션이 좀 안좋아서 보드는 빌리고 몇 번 못 탔습니다. 그 대신 친구의 사진을 팡팡 많이 찍어주었어요~ 거의 뭐 화보같이 나오지 않았나요? 누구나 쿠타 비치에서는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너무 멋있는 장소이기 때문이에요ㅎㅎㅎ 어느 곳에 카메라를 대고 찍어도 화보가 나옵니다. 저는 사실 한번 서핑하고 나와서 모래사장에 누워있었는데 너무 졸려서 잠들어버렸어요 ㅋㅋㅋ 꿀잠 잤는데 아직도 이때 탄 허리 부분이 까만 것 같아요 ㅋㅋㅋ 너무 따땃하고 파도소리는 좋고 그래서 꿀잠이었어요ㅋㅋㅋㅋ

호텔 테라스 앳 쿠타는 제가 다음 편에 자세히 다른 호텔과 비교하여 포스팅할 예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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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미리 업로드했습니다. 호텔 테라스 앳 쿠타 1층에 있는 야외 수영장 모습이에요~ 수영장도 생각보다 크고 쿠타 비치도 가까워서 가성비 갑!!! 호텔이었습니다. 다음에 발리 호텔 편에서 자세히 이야기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