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슬루반 비치, 빠당빠당 비치_스쿠터로 발리 여행

안녕하세요 :)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울루와뚜 절벽사원에 이어서 방문했던 곳 슬루반 비치, 빠당빠당 비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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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 [발리] - [발리]울루와뚜 사원(Pura Luhur Uluwatu) _ 1000년된 절벽 사원

[발리]울루와뚜 사원(Pura Luhur Uluwatu) _ 1000년된 절벽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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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루와뚜 사원에서 슬루반 비치는 스쿠터로 약 15분 정도 달리다 보면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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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스쿠터를 주차하고 절벽을 따라 계단을 내려가면 됩니다. 계단이 좀 많아서 나중에 어떻게 올라가지(?) 걱정이 좀 됐지만...! 내려가는 길에 좀 조심해서 내려가세요. 경사가 급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계단을 쭉 내려가다보면 슬루반 비치가 나옵니다!!!

슬루반 비치

절벽과 절벽 사이에 바다, 서핑을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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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저도 서핑을 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노을이 질 때 도착해서 그런지 더욱더 아름다웠어요. 이 때는 이제 서퍼들이 집에 갈 시간이었나봐요. 다들 바다에서 걸어나오고 있었어요~ 보통 울루와뚜에 가시면 슬루반, 빠당빠당 비치가 가까워서 들리시는데 너무 멋있어서 감동했습니다. 그리 기대하지 않고 가서 더 멋졌던 것 같아요!!!(feat,짠내투어에도 나왔다고 합니다~) 절벽위엔 식당과 카페가 있습니다. 사진상으로 보이진 않지만 절벽위에 지어져서 전망이 멋질 것 같았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으시면 절벽 위 식당도 들려보시는게 어떨까요...!

슬루반 비치는 고수 서퍼들이 서핑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저는 초급자여서 여기에서는 물에 빠질 것 같아요 ㅎㅎㅎ 파도가 정말 높고 힘이 세보였습니다. 저 분들은 모두 고수 서퍼들이었나봅니다.^^

슬루반 비치

영상도 찍어왔으니 한번 감상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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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슬루반 비치의 절경을 다 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ㅠㅠ 절벽을 봐도 멋져요. 절벽 옆 쪽엔 풀들이 자라고 아랫쪽 모래에 가까운 곳은 더 깎여있어서 절벽에 바닥에서 떠있는 느낌이 듭니다.서핑하고 나오는 서퍼들 중엔 절벽 밑에서 쉬거나 래쉬가드를 일상복으로 갈아입으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약간 자연 락커 같은 느낌이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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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무렵 빠당빠당 비치

슬루반에서 조금만 스쿠터를 타고 달리면 바로 빠당빠당비치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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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당빠당 비치도 슬루반 비치처럼 비좁은 절벽사이로 만들어져있는 계단을 통해서 내려갈 수 있습니다. 돌계단이 내려가다보면 내가 이 절벽사이에 끼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마구 든답니다. ㅎㅎㅎ 슬루반에서 이미 해가 지고 있어서 빠당빠당에 도착하니 해가 거의 넘어갔습니다. 위 사진에서도 보이시죠? 거의 이제 밤 같았어요ㅠㅠ 

사진으로 본 낮의 모습과는 다르게 저녁 빠당빠당 비치의 모습은 서퍼들이 모두 떠나 한산했습니다. 낮에는 여행자들이 가득차고 시끌벅적하다고 해요. 서핑 호객행위도 많다고 하니 여유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저처럼 저녁 해질무렵에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핑하시려면 낮에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저녁 때 갔더니 서핑 빌려주는 곳이 모두 철수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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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태닝하는 사람들, 책읽는 사람들, 서핑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지만 저녁엔 이렇게 아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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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당빠당 비치는 무료입장이 아니고 입장권을 사야하는데요~

성인은 15000루피아, 3세이상 10세 어린이는 10000루피아 입니다.

오전7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고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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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당빠당 비치

 

집으로 돌아가는 스쿠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