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맛집] 시스터스필드(sisters's field)_스미냑 인싸 브런치 카페

2020. 9. 25. 19:41발리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오랜만에 발리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요~!


저번 발리 맛집인 글도 있으니 보고 오세요~~~

2020/06/14 - [발리] - [발리] 스미냑 레스토랑 브리즈 앳 더 사마야 (Breeze at The SAMAYA)

 

[발리] 스미냑 레스토랑 브리즈 앳더 사마야 (Breeze at The SAMAYA)

안녕하세요 :-) 여러분! 오늘은 스미냑 레스토랑 선셋 맛집이라 불리는 '브리즈 앳더 사마야'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곳은 친구와 특별한 저녁을 먹기 위해 선택한 곳입니다. 호텔 내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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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발리 인싸들이 간다는 스미냑 브런치 카페, 시스터스 필드(sisters's field)입니다!!!

사람 많은 시스터스필드(sisters's field)

인도네시아 전통음식을 자주 먹었던 터라 저희는 향신료가 느껴지지 않는 음식도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과 인터넷에 검색해서 찾은 곳입니다. 시스터스 필드(sisters's field)는 이미 SNS상에서 엄청 유명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브런치를 먹을 겸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스미냑 맛집들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보통 맛있는 식당도 거의 웨이팅 없이 들어갔는데요. 시스터스 필드(sisters's field)는 웨이팅이 10분 정도 있었어요. 그래도 얼마나 맛있으면 웨이팅까지!!!라는 생각으로 기다려서 들어갔습니다..ㅋㅋㅋ 야외 자리와 실내 자리 모두 사람들이 꽉 차 있었어요~ 저희가 12시쯤 도착했더니 사람이 많았던 것 같아요. 밖은 너무 덥기도 하고 햇빛이 강해서 시원하고 에어컨 빵빵 나오는 실내에 앉았습니다. 

블랙&화이트로 깔끔하게 꾸며진 공간이 이곳이 발리인가 호주인가 할 정도였습니다. 천장은 전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서 따사로운 햇빛 아래(?) 브런치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입니다!


메뉴 이름은 저희가 메모해두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아마 고기가 나오는 것(?)과 토마토 볼로네제 미트볼 스파게티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다음부터는 메뉴 메모를 잘해놔야겠어요... 1년 전이라 전혀 기억이 안 나네요 ㅋㅋㅋ) 역시 브런치는 배가 안찼어요... 쉐이크 같은 것도 시켰는데 제 친구는 이 곳 브런치를 먹고 매우 배고파했습니다. 포만감을 원하신다면 여러 음식을 시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양이 좀 적어서, 외국인들은 이거 먹어도 배부르나?라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ㅋㅋㅋ 그렇게 막 엄청나게 저렴한 정도는 아니고 한국에서 먹는 브런치 가격에 비해서는 저렴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 브런치 가게들이 워낙 가격대가 있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나름 멋지게 찍어보려고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도 음식 맛은 보통 이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꼭 가야 할 필요는 없지만 인도네시아 음식이 질리시거나 파스타, 브런치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한 번 정도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파스타 맛은 평범했고 고기와 토마토 구운 메뉴가 더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배도 그다지 차지는 않았습니다. ㅎㅎㅎㅎㅎ

유리창으로된 천장과 세련된 화장실

스미냑은 우리나라 이태원이나 해방촌 같아요~


스미냑을 골목골목 돌아다니다 보면 이태원이나 해방촌처럼 작은 소품샵, 편집샵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고, 맛집, 카페들이 멋지게 들어서 있습니다.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배고프시다면 간단하게 브런치 어떠신가요? 스미냑 맛집, 시스터스 필드(sisters's field)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