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호텔 쿠타 발리 (EDEN Hotel Kuta Bali) 내돈내산 후기!!!

2020. 12. 9. 20:16발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조금 바빠서 포스팅할 시간이 없었어요ㅠ 오랜만에 발리 호텔 내 돈 내산 후기! 를 올려볼까 합니다 ㅎㅎㅎ

저희는 한국행 비행기 시간이 늦은 저녁시간이라 마지막날 공항 가기 전에 씻고 잠시 동안 머무를 숙소가 필요했어요. 그래서 아고다에서 찾아보던 중 최대 7시간을 이용할 수 있는 트랜짓룸이 있는 호텔을 발견했습니다. 그 호텔이 바로 에덴 호텔 쿠타 발리입니다! 이 곳은 공항과도 가깝고 픽업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픽업 서비스보다는 어플을 이용하여 택시를 잡아서 가는 게 저렴합니다. 저는 가격을 착각하고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ㅠㅠ 한화 9,000원 정도 나왔어요 ㅠㅠ

에덴 호텔 쿠타 발리 아고다 예약 내역이에요~!


트랜짓룸으로 예약해서 7시간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트랜짓룸에도 웰컴 드링크를 줬어요~ 잘 마셨습니다. 

▶가격은 한화로 23,225원을 지불했습니다. 

 

아고다 예약 내역

 

아고다에서 호텔의 설명을 참고했습니다. 아래의 글을 읽어보시면 에덴 호텔 쿠타 발리의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2012년에 지어진 본 숙소(에덴 호텔 쿠타 발리)는 발리 여행을 위한 스마트한 선택입니다. 도심까지의 거리는 약 1 Km이며, 공항까지는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카르티카 플라자 거리, Wake Bali Art Market, Anika Tailor 등과 같은 다양한 명소에서 투숙객들은 모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Tauzia Hotel Management의 모든 서비스와 시설을 내 집처럼 편안히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숙소는 매우 까다로운 투숙객도 만족시키는 다수의 숙소 내 시설을 제공합니다.

모든 숙소에는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비할 데 없는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본 숙소에서 실외 수영장, 스파, 마사지, 놀이터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편안하고 편리한 발리의 숙소를 찾고 계신다면, 본 숙소(에덴 호텔 쿠타 발리)가 내 집처럼 편안한 공간이 될 것입니다.
_아고다 참조

 

호텔 테라스엣쿠타에서 나와서 바로 에덴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가서 야외수영장에서 놀 예정이었어요. 그래서 도착해서 바로 야외 수영장에 들어갔어요. 마지막 날 돈이 꽤 많이 남아서 수영장에 딸린 매점 같은 레스토랑에서 점심, 간식을 모두 해결했어요. 음식을 만들어주시는 직원분이 손님이 저희밖에 없으니 친근하게 말을 거시더라고요! 그래서 간단하게 대화도 나누고 뭐가 맛있는지 물어보고 여행 이야기도 나누며 재밌었습니다. 음식은 레스토랑에서 만들어서 수영장에 배달해주고 술이나 음료는 수영장 매점에서 바로 만들어줍니다. 시간이 좀 걸리니 여유 있게 주문하세요~ 음식은 기대하지 않아서 그런지 꽤 맛있었습니다. 햄버거가 맛있어서 다른 음식들도 시켜 먹어봤던 것 같아요^^ 샌드위치도 나름 괜찮았어요~ 그래도 햄버거가 더 맛있었습니다!

 

해가 지면 대망의 불쇼가 시작합니다!

저는 불쇼를 한다고 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게 대박이었습니다. 한분이 나와서 음악도 빵빵하게 틀고 불쇼를 시작합니다. 수영장앞에서 해서 더 화려하고 사람들도 모여서 신났어요! 불쇼 하는 분이 굉장히 실력자였어요! 뜨거운 불을 입으로 불기도 하고 횃불 돌리기 등 현란한 동작이 이어졌습니다. 에덴 호텔에서 잠시 머물렀지만 수영도 실컷 하고 맛난 음식, 불쇼까지 완벽했습니다. 발리에서 마지막 날을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저녁도 먹고 칵테일도 즐기고 공항으로 갔어요~

발리에서 잠시 머물 공간이 필요하시다면 에덴 호텔 쿠타 발리 (EDEN Hotel Kuta Bali)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