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페레레난 비치(Pererenan beach)_발리에서 가장 맘에 드는 해변

2020. 9. 22. 19:22발리

페레레난 비치

발리에서 가장 맘에 드는 해변, 바로 페레레난 비치 입니다!


오늘은 한적하고 여유로운 페레레난 비치를 소개해드릴까 해요~

꾸따, 스미냑 비치에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요. 하지만 페레레난 비치는 한적해요:) 서핑하기 좋다는 비치인데도 불구하고 서퍼가 그리 많지 않았어요. 아직 덜 알려졌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그래서 한적했나 봅니다. 모래사장이 약간 검은 빛이 나요. 그 모래의 색과 바다의 푸름, 하늘까지 완벽한 페레레난 이었습니다.

페레레난 비치에서 나


해변을 따라 여유있게 독서를 하는 사람들과 펍에서 제공하는 의자와 빈백에 누워서 맥주를 마시며 페레레난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어습니다. 저도 그러고 싶었지만 일정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모래사장을 거닐며 발을 담그는 걸로 만족했습니다. 다음에 발리에 가서 페레레난 비치에 다시 간다면 펍에서 맥주와 안주를 즐기고 싶네요~!음식도 저렴하고 맛있데요~!


아름다운 하늘과 바다 그리고 검은 모래

꾸따, 스미냑에서는 10km정도 떨어져있는 짱구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짱구는 발리의 서쪽 해안에 인접한 지역입니다. 복잡한 꾸따, 스미냑과는 달리 여유롭고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들과 서부 중심의 문화가 어우러져 새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짱구 지역은 거대한 블럭모양으로 나뉘어요. 바투볼롱, 브라와, 에코비치, 세세, 페레레난 등의 작은 마을 단위가 있습니다.  그 중 짱구의 매력인 에코 비치는 검은 회색 빛 모래로 뒤덮여 있으며 파도가 커서 서핑을 위한 최고의 스폿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국제적인 서핑대회가 열리는 곳이에요!!! 대회가 열리는 기간에 방문하면 멋진 서퍼들의 서핑 실력을 구경할 수 있어요~ 짱구에는 서퍼를 위한 저가 숙소들과 와룽들이 많이 있습니다. 중상급 서퍼분들이라면 이 쪽을 방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검정빛이 나는 모래사장의 모습

페레레난 비치는 중상급 서퍼들이 서핑을 하는 곳이래요.


저는 못하겠네요 ㅎㅎㅎ아직 초보라서! 거의 대부분이 서핑을 하러 온 외국인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해변에 줄지어 늘어선 펍들은 가격이 꾸따, 스미냑 펍보다 저렴합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맥주 마셔도 괜찮을 것 같죠?

짱구지역에 숙소를 잡고 여행하시는 분들은 한적한 해변을 즐길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처럼 꾸따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방문해도 됩니다. 페레레난 비치는 석양도 아주 멋있다고 하네요! 석양을 배경으로 서핑하면 '내가 이래서 페레레난에 서핑을 하러 왔구나!!!'라고 보람이 느껴질 정도래요~


페레레난 비치를 거닐며 영상을 찍어보았습니다.

함께 페레레난 비치를 감상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