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남부, 북부 투어 - 띠르따강가 (tirta Gangga)

2020. 7. 1. 14:20발리

안녕하세요 :-) 오늘은 발리 남부, 북부 투어 중에 들렀던 띠르따강가 (tirta Gangga)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띠르따강가 (tirta Gangga)'

  • 주소  Jl. Abang-Amlapura, Karangasem 80852, Indonesia 

  • 전화  +62-878-6224-0233

  • 영업 : 주중 월 화 수 목 금 06:00-18:00
             주말 토, 일 06:00-18:00

새벽 4시에 출발해서 렘푸양사원에 가서 천국의 문을 찍은 다음, 이 곳에 방문했습니다.  고대 발리의 왕들이 물놀이를 즐겼다는 띠르따강가 (tirta Gangga)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물고기 사료 파는 상가들이 있어요~ 저희도 물고기 사료를 겟하고 입장했습니다!!! 입장료는 현금으로 챙겨가세요~~ 투어 중에 입장료가 꽤 듭니다. 미리 계산해서 넉넉하게 가져가시는 게 편해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풍경입니다. 와 정말 멋있지 않나요? 왜 여기서 왕들이 놀았는지 알겠더라구요~ 저도 여기서 유유자적하며 놀고 싶은 느낌이 확 들어요. 정말 '물의 세상'이라는 말이 어울리죠?! 해가 쨍쨍하니 선글라스도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저는 너무 아름다워서 선글라스 벗고 맨 눈으로 한참 감상했어요~!

직접 연못에 들어가서 사진 찍을 수 있습니다. 다들 멋진 사진을 건지느라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아무렇게나 막 찍어도 멋있는 사진이 마구마구 찍힌답니다! 그림 같은 띠르따강가 (tirta Gangga)죠?

띠르따강가 잉어와 나

연못에 들어가는 사람들마다 물고기 먹이를 주니 잉어들이 학습했나 봐요. 사람만 들어가면 밥을 안 줘도 몰립니다. 잉어가 엄청나게 커요!!! 그리고 밖으로 나올 것처럼 눈을 마주쳐서 조금 무서웠어요;;;ㅋㅋㅋ 조금 징그러울 수도 있지만 꾹 참고 사진을 열심히 찍습니다. :-) 돌판에 앉아서 찍는 분들도 많은데요~ 저는 무서워서 못 앉았어요 ^^

띠르따강가 전경

띠르따강가를 한 바퀴 쭉 돌면서 구경했습니다. 어느 곳에 카메라를 놓아도 장관이었습니다! 이런 곳에서 맨날 놀았을 발리의 왕들이 부러웠어요. 발리의 여름은 정말 더우니 손선풍기, 양산, 선글라스 필수입니다~ 꼭 챙겨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