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우붓 왕궁 + 스타벅스 + 연잎사원

2020. 6. 18. 16:41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

오늘은 우붓 투어 중 우붓 왕궁 + 스타벅스 + 연잎 사원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 세 곳은 거의 걸어서 2분 이내 거리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이 이 세 곳을 함께 묶어서 방문합니다. 

「우붓 왕궁은 1940년대까지 우붓의 왕이 살았던 옛 궁전으로 발리 우붓 지역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곳 중 한 곳입니다.왕궁이 아닌 별장으로 느껴질 만큼 규모는 작고 눈에 띄는 화려함은 없지만 왕궁을 드리운 커다란 벵갈고무나무(반얀트리)와 함께 고풍스럽고 운치 있는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왕궁은 발리 건축 양식과 전통 정원 스타일을 잘 보존하고 있다. 현재의 건물들은 1917년 지진으로 인해 대부분 재건축된 것입니다. 현재도 왕의 후손들이 거주한다고 합니다. 」

[네이버 지식백과] 우붓 왕궁 [Ubud Palace]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제가 간 날은 날이 정말 화창했습니다! 그래서 엄청 더웠어요 ㅠㅠ 사진만 얼른 찍고 가자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너무 더워서 사진만 몇 방 찍었는데도 땀이 너무 많이 났습니다. 양산과 손선풍기를 모두 챙겨갔는데도 전혀 소용이 없는 발리의 여름 날씨였습니다. 그래도 날이 화창해서 사진은 잘 나왔습니다. 입장료도 없고 그리 크진 않아요. 주변에 길이 꽤 막히고 주차할 곳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굉장히 아담해서 금방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출입에 제한도 없어서 간단하게 발리 왕궁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붓 왕궁에서 땀을 많이 흘리고 더워서 당 충전 겸 에어컨을 쐬러 옆에 있는 스타벅스로 향했어요~ 여행갈 때 일부러 스타벅스나 맥도널드처럼 우리나라에서도 갈 수 있는 프랜차이즈는 피하는 편인데요. 그래도 연잎 사원이 곁에 있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스타벅스는 연잎 사원과 붙어있어서 뷰도 좋다는 말에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정말 너무 더워서....! 딱 들어간 순간 한국인 줄 알았어요 ㅋㅋㅋ 90% 정도가 한국분들이었어서 괜히 혼자 반가웠답니다. 너무 더워서 캐러멜 프라푸치노 마셨더니 살 것 같았어요ㅠㅠ 이 스타벅스는 로컬 분위기에 맞게 잘 꾸며놓았어요. 좀 쉬었다가 스타벅스를 나가면 바로 연잎 사원입니다!!! 스타벅스 안에서도 연잎 사원이 보여서 뷰가 정말 좋아요~ 역시 좋은 뷰도 시원하게 에어컨 쐬면서 보니 더 좋았습니다♥♥ 

스타벅스에서 땀을 좀 식히고 음료를 마시고 나와봤습니다. 바로 연잎사원과 붙어있습니다. 연잎 사원은 Jalan Raya Ubud에 위치해있습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픈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에 한 번 더 검색해 보세요~연잎 사원의 모습입니다. 뷰가 정말 좋죠? 사진도 잘 나와요!!!  이렇게 사진이 나오니 흰색이나 원색으로 옷을 입고 가시면 더 멋진 사진을 건지실 수 있을 거예요! 우붓 투어 중 가까운 곳에 있는 3곳을 한 번에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